민자당은 14일 상오 세 최고위원과 당4역,농림수산위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열고 올 추곡수매량을 통일벼 4백50만섬(5% 인상) 일반벼 4백만섬(10% 〃) 등 모두 8백50만섬으로 하되 6천8백억원 규모의 농어촌발전기금 마련 등 부대조건을 달아 정기국회 회기내에 추곡수매 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이날 회의는 농림수산부 소관인 마사회의 체육부 이관을 무기한 보류하고 ▲농산물 수입관세액 3천억원 ▲배합사료 부가세 2천억원 ▲축산기자재부가세 1천8백억원 등 모두 6천8백억원을 농어촌발전기금에 투입토록 했다.
회의는 또 농축산물가공업의 인허가업무를 농림수산부가 관장토록 하고 농어촌발전기금의 추가마련을 위한 복권제도의 신설을 촉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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