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13일 상오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 전화통화를 갖고 소련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방소결과 설명을 위한 영수회담을 갖자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영수회담은 빠르면 노 대통령의 귀국(17일) 이후인 18·19일에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수회담에서는 방소결과 설명 외에도 지자제선거 실시를 위한 제반조치와 평민당 대표단의 방북문제,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개혁입법문제의 마무리방안 등이 폭넓게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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