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은행저축이 정책성예금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국책은행으로만 크게 쏠리고 시중은행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금리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시중은행의 금융상품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3일 한은에 따르면 주택 국민 중소기업 농협 등 4개 국책은행과 9개 시중은행등 13개 은행의 수신고는 지난 11월말 현재 62조5천9백45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조6천6백44억원이 늘어 9.9%의 수신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중 4개 국책은행의 증가액은 4조5천6백77억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80.6%를 차지했으나 9개 시중 은행은 1조9백67억원이 늘어 19.4%를 차지하는데 그쳐 좋은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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