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외신=종합】 폴란드 사상 최초의 민선대통령을 뽑는 결선투표가 9일 상오 6시(한국시간 하오 2시)부터 폴란드 전역에서 실시됐다.이날 선거에서는 지난달 25일 실시된 1차투표에서 1위를 거둔 자유노조지도자 레흐·바웬사(47)의 압승이 일찍부터 예상됐기 때문에 상대 후보인 스타니슬라프·티민스키(42)와의 표차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웬사는 이날 투표 직전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73%의 지지를 획득했으며 티민스키는 16%를 얻었고 나머지 11%는 부동표로 나타났다.
총 2천7백50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의 투표율은 60%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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