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역실무회의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외무부 회의실에서 우리측에서 김삼훈 외무부 통상국장이,미측에서 낸시·애덤스 통상대표부 아태담당 부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종료 후의 무역환경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며 쇠고기 담배 포도주 메리오트사 기내식 공장설치 문제,외국인 투자분야 합의사항 이행,지적소유권 보호 등 한미간 통상현안 전반에 관해 협의한다.
우리측은 특히 과소비자제운동이 정부에 의한 수입억제정책이 아님을 설명하고 ▲우리 상품의 미 세관 통과시 애로사항 ▲미국의 반덤핑제도 운용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미국측의 적극적 수용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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