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8년 8월 생방송중인 MBC보도국 스튜디오에 들어가 뉴스진행을 방해했던 소창영씨(26·구로구 가리봉1동 133의30)가 8일 하오3시께 종로구 종로3가 파고다공원에서 스트리킹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돼 또 즉심에 회부됐다.소씨는 이날 공원 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내 귀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며 옷을 모두 벗고 돌아다니다 10여분만에 노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소씨는 MBC 침입으로 구속됐다 기소유예로 풀려난 뒤 지난해에도 서울대 정문앞과 남대문시장 등에서 여러차례 스트리킹을 벌였다 구류를 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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