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차티차이·춘하반 태국 총리가 군부와의 마찰과 연정내 정당들간의 불협화음으로 일어난 정국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구성을 위해 8일 사임했다.차티차이 총리가 이끄는 연정내 최대 정당인 태국 국민당(찻타이) 소속의 분우아 총리실 장관(무임소)은 이날 『차티차이 총리는 그가 정국불안 해소를 위해 사임하면 새로운 연정구성을 전적으로 그에게 일임하겠다는 군부 수뇌들의 최후통첩성 메시지를 전달받은 뒤 사임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연정 재구성과 함께 곧바로 총리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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