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산하 4개 공사의 과장급이상 임직원 중 54%가 행정부나 군으로부터 특별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3일 건설부의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토지개발공사 등 4개공사 과장급 이상 임직원 9백59명중 공개채용 출신은 4백45명인데 비해 5백14명이 특채돼 절반이상이 낙하산 인사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과장급 이상 1백87명중 1백41명을 특채,특채비율이 75%에 이르고 있고 도로공사도 2백21명중 66%인 1백46명을 특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채된 임직원의 전직은 행정부가 1백77명,군출신 21명,기타 3백14명,학계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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