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비/치안본부 국감자료대범죄전쟁선포이후 한달동안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범죄 전체발생률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이중 살인·강도·강간 등 3대 강력사건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치안본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대범죄 전쟁이후 5대 범죄 발생건수는 2만7천6백1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만1천9백80건보다 13.7% 감소했다. 그러나 절도,폭력사건만이 줄었을 뿐 강도는 3백66건으로 작년의 2백65건에 비해 38.1%가 증가했고,강간은 3백47건으로 작년의 2백64건에 비해 31.4%가 증가했으며,살인은 50건으로 작년 38건보다 31.6%나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는 경찰의 강력한 조치로 단순폭력 등이 약간 줄었을 뿐 강력사건 발생은 오히려 급증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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