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산 농축우라늄/국내 첫 40톤 도입/한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산 농축우라늄/국내 첫 40톤 도입/한전

입력
1990.11.30 00:00
0 0

◎대금 30%는 국내 전자제품 구매소련산 농축우라늄이 국내에 첫 도입됐다.

한전은 29일 지난 5월 소련 원자력수출공사와 체결한 농축우라늄 도입계약에 따라 소련산 농축우라늄 금년도 도입분 40톤(2천3백만달러 상당)이 지난 21,23,26일 3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국내에 반입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농축우라늄은 90만㎾급 원자력발전소 1기가 2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으로 한전은 올해부터 99년까지 10년간 모두 3백90톤을 소련에서 도입키로 계약을 맺었다.

소련산 농축우라늄의 가격은 ㎏당 5백80달러 선으로 지금까지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주로 사용해온 미국산의 1천1백달러보다 훨씬 싸다.

한편 소련은 계약조건에 따라 구매대금의 30%인 6백90만달러 상당을 국내 전자제품으로 대응구매하게 되는데 제품종류와 규모는 컬러TV 2만대,VCR 1만대,재생전용 VCR 5천대 등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