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제안… 페만 관련 주목【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만프레트·뵈르너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29일 나토 관할지역 이외의 지역분쟁에 관련돼 있는 회원국들에 나토의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뵈르너 총장은 이날 연례 나토총회에서 나토가 보유한 자산을 유럽이외의 지역분쟁에 개입돼 있는 회원국들에 지원하자고 제안했는데 그의 이같은 제안은 지금까지 유럽과 북대서양지역으로 국한돼온 나토의 작전구역을 페르시아만 등 다른지역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나토 관계자들은 이 제안이 나토군의 다른지역 파견을 배제하고 있지만 수락될 경우 여타 지역분쟁에 개입한 회원국들은 나토가 보유한 탄약과 군수품은 물론,공군 및 해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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