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금융주에서 무역·전자등 북방관련주로 이어지며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27일 주식시장은 금융산업개편 후속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는 반면 내달중으로 예정된 남북 총리회담,노태우 대통령 소련방문 등에 따른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이들 두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가인상설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인상발표 이후 다소 활기를 띠었으나 시장자금사정 악화와 증시 주변자금 이탈,거래량 감소추세 등 시장에너지 약화에 따라 적극적이지는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6포인트 오른 6백8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다소 늘어 1천3백만주를 넘어섰고 금융주의 거래비중은 4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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