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정상기자】 경기도경은 21일 상습도박판을 적발,돈을 받고 풀어준 과천경찰서 부곡파출소 소속 문봉주(30) 강봉구(26) 송기용순경(29) 등 경찰관 3명과 방범대장 권중식씨(38) 등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문순경 등은 지난 15일 하오3시20분께 방범대장 권씨의 제보에 따라 의왕시 부곡동 173 부곡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덮쳐 도박을 하던 조주연씨(37)와 여상우씨(28·상업) 등 4명을 검거,상습도박 혐의로 조서를 받은 뒤 피의자들로부터 80만원을 받아 20만원씩 나누어 갖고 이들을 풀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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