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총연맹 권종대의장 등 간부 4명은 19일 상오 당국의 「90 전국농민 추수대동제」 원천봉쇄와 농산물 직판저지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쪽으로 가다 경비경찰의 저지로 되돌아갔다.전농은 이에앞서 경희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국이 순수한 농민행사인 대동제를 원천봉쇄하고 농산물의 직판을 저지한 것은 농민탄압』이라고 비난했다.
여의도 평민당사에서 철야 농성했던 전농 전남도연맹(의장 정광훈·52) 소속 농민 60여명은 이날 상오10시부터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농수산물 임시장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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