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 연합=특약】 한국의 전국민족민주연합(전민련) 소속 이해학 목사를 비롯한 전민련 대표 3명은 19일 베를린에서 북한 및 해외동포 대표들과 「범민주통일체」 구성을 위한 이틀간의 회담을 개막했다.남북한의 민간인들이 해외 교포들과 남북한의 통일문제를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측에서는 이 목사 이외에 조용술 조성우씨가 참석했으며 북한측에서는 전금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이 참가했다.
한국의 통일원은 지난주초 전민련이 국가 전체의 이익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회담의 승인을 거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