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서승준검사는 18일 저질고추와 고추씨 등에 인체에 해로운 공업용색소를 사용,억대의 유해고춧가루를 만들어 수도권일대 대학ㆍ기업 구내식당과 음식점 등에 팔아온 경기 안성군 안성읍 국제제분소 주인 허인국씨(48) 등 제분소주인 6명과 중간판매상 오영순씨(55) 등 7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유해고춧가루인 것을 알면서도 사들여 사용해온 기업체 식당관계자 등 20여명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며 쓰다남은 공업용색소 3㎏과 불량고추 1백부대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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