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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강원 2위·전북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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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부산­서울 대역전 경주/강원 2위·전북 3위

입력
1990.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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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선수에 황영조【임진각=조재우 기자】 서울이 전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18일 임진각서 막을 내린 제36회 부산­서울간 대역전 경주대회서 서울은 전장 5백36.9㎞를 27시간 04분55초에 주파,강원을 27분09초 차로 따돌리고 88,89년에 이어 3연패했다.<관련기사 11면>

◆DB편집자주:관련기사 생략

전 구간을 우승하며 종합우승한 기록은 지난 78년 제24회 대회서 경기도팀이 수립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31개의 소구간 신기록 등 대회신기록 38개와 2개의 타이기록이 작성된 이번 대회서 강원은 27시간 32분 04초로 2위,전북은 27시간 41분36초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대회 최우수 선수에 강원의 황영조(코오롱),최우수 신인에 서울의 이봉주(서울시청)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상 ▲최우수 선수=황영조(강원) ▲우수 선수=백승도(서울) ▲최우수 신인=이봉주(서울) ▲우수 신인=유영훈(서울) ▲지도=황규훈(서울) ▲공로=최수암(경암) ▲장려=전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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