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7일 새벽2시께 경기 안양시 호계2동 913 극동운수(대표 유관호ㆍ56) 사무실에 가스총을 든 3인조 복면강도가 침입,금고를 부수고 현금 4백여만원과 유가증권 8백여만원어치 등 모두 1천2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비원 양수연씨(63)에 의하면 경비실에 앉아 있는데 검은 천으로 얼굴을 가린 30대 남자 3명이 들어와 가스총과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위협하면서 미리 준비한 검은색 천으로 눈을 가리고 손발을 묶어 건물 옥상창고에 가둔뒤 사무실안에 있던 금고를 손도끼로 부숴 돈을 꺼내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이 아닌가 보고 1백70㎝ 가량의 키에 긴머리의 30대초반 남자 등 3명을 수배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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