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등락을 거듭하며 지루한 조정국면이 계속되고 있다.15일 주식시장은 주가가 네차례 등락을 거듭하는 약세를 보였으나 증안기금의 개입으로 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는 여러가지 풍문이 나돌며 거래가 위축됐다.
전장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후속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전장끝무렵 여야 지자제협상타결설이 나돌며 상승세로 재차 반전했다.
후장초 중동사태악화설과 기관매도설이 나돌며 하락세로 다시 돌아섰으나 증안기금 투신등 기관투자가가 1백50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하락폭을 다소 줄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7백1을 기록했다.
무역 건설 등 북방관련주와 제지 등 지자제관련주가 소폭상승세를 보인 반면 금융주는 힘이 빠진 듯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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