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신윤석기자】 일가족 생매장 살해사건의 현장검증이 14일 하오2시부터 4시간동안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싸리봉 계곡에서 있었다.범인 윤용필(32)과 오태환(31)은 시종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했으며 『범행 30분전에 대마초를 피워 몽롱한 상태에서 생매장했다』고 말했다.
윤과 오는 렌터카 안에서 심혜숙(22)이 데리고 있던 최서연양(5)을 끌고와 천막끈으로 손을 뒤로 묶은뒤 유씨가 묻힌 3m 아래 구덩이로 내려가 2m 깊이로 땅을 파고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서연양을 무릎을 꿇려 앉힌뒤 나무를 심듯이 생매장하는 장면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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