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ㆍ동경 AFP AP=연합】 미국과 싱가포르는 13일 미 해군 및 공군의 싱가포르내 군사시설 이용 증대를 허용하는 조약에 서명했다고 싱가포르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발표했다.미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 아키히토(명인)왕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동경에 온 이광요 싱가포르 총리와 댄ㆍ퀘일 미 부통령이 이같은 조약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미 공군은 이 조약에 따라 전투기를 1년에 몇차례 훈련목적으로 싱가포르에 몇주일동안 배치할 수 있게 됐으며 미 해군도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군함의 수를 늘리는 한편 정박기간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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