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과 부인 김옥숙 여사는 12일 하오 53개 여성단체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함께하며 이들 단체들이 그동안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해온 데 대해 치하했다.노 대통령은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없이는 우리가 처한 난관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강조하고 『최근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새질서 새생활 운동에 여성단체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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