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연 전망신한종합연구소는 내년도 우리경제가 성장률은 6.5%로 뚝 떨어지고 소비자물가는 13%나 오르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신한종합연구소가 발표한 「91년 국내 경제전망」에 따르면 그동안 성장의 주도부문이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내년부터는 각각 7.5%와 10.5% 수준으로 위축되고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6.3%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경제성장률은 올해의 8.5%(전망치)보다 크게 둔화된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에 물가는 내수경기둔화로 수요요인은 다소 진정되더라도 유가,공공 요금 등 비용상승요인이 여전히 존재해 소비자물가는 13%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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