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3일 당내분 사태로 중단됐던 전국 지구당에 대한 정기당무검사에 착수한다.내달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감사는 특히 전ㆍ현직 위원장 및 계파간의 조직분규가 일고 있는 20여 곳의 문제지구당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해당행위가 드러날 경우 「기강확립」 차원에서의 제재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정순덕 사무총장은 12일 감사반회의에서 『이번 감사결과 지구당 관리상태 및 조직관리에 현저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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