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페만 무력사용 불거부/“이라크에 공식 통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페만 무력사용 불거부/“이라크에 공식 통보”

입력
1990.11.12 00:00
0 0

◎전기침,후세인과 금명 회담예정【바그다드 로이터 AFP=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사담ㆍ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페르시아만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11일 바그다드에 도착,이틀간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이라크의 INA통신은 이날 요르단을 출발,바그다드공항에 도착한 전 부장이 타리크ㆍ아지즈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동지역을 순방중인 전 부장은 앞서 전 방문국인 요르단에서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위기의 해결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미국측이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엔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허용결의안을 현단계에서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라크측은 이번 전 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앞으로 제기될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은 거부권을 행사치 않을 방침임을 이라크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중국의 한 외교관은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