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 통일정책 여론조사우리 국민의 45% 가량이 10년 이내에 통일이 이룩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67.9%가 남북통일을 위한 비용을 우리가 부담하는 것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은 10일 지난 9월20일부터 9월27일까지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전국 1천5백명을 대상으로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의하면 「통일이 언제 이루어질 것으로 믿느냐」는 질문에 15.9%가 5년 이내,29.1가 10년 이내,3.7%가 15년 이내,8.8%가 20년 이내라고 응답했다.
또한 정부의 통일노력에 관한 질문에서는 43.0%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38.2%가 「약간 노력하고 있다」,14.9%가 「그다지 노력하지 않고 있다」,2.6%가 「거의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해 국민의 81.2%가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북한의 통일노력에 관해서는 6.1%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33.6%가 「약간 노력하고 있다」,34.0%가 「그다지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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