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처리장 처음부터 계획없어/오해있는한 어떤 시설도 안해”

◎정과기처 밝혀정근모 과기처 장관은 8일 사태가 심각해진 안면도 핵폐기물처리장 건설과 관련,『주민들의 오해가 풀리지 않는 한 어떤 시설도 건설치 않겠다』고 발표했다.

정 장관은 안면도의 핵폐기물처리장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으며 서해과학연구단지의 조성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구상중이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서해과학연구단지안에 유치할 원자력 제2연구소는 핵폐기물 영구처분장이 아니라 각종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연구시설이며 이곳에 보관할 폐기물은 원전이나 병원에서 보관해오고 있는 것과 같은 「안전관리 저장방식」이어서 인체는 물론 지역생태계에도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