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라크 참모총장 경질/“군부내 반후세인 감정 고조 증거” 분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라크 참모총장 경질/“군부내 반후세인 감정 고조 증거” 분석

입력
1990.11.09 00:00
0 0

◎영국인 「평화캠프」계획도 허용【니코시아 AP 연합=특약】 사담ㆍ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니자르ㆍ알ㆍ하즈라지 참모총장을 해임하고 후임으로 후세인ㆍ라시드 공화국 방위군 사령관을 임명했다고 이라크 군기관지인 알카디시야지가 8일 보도했다.

이란­이라크전 당시의 전쟁영웅으로 85년부터 총참모장직을 역임해온 알ㆍ하즈라지 장군의 갑작스런 해임은 미국과 영국의 대 이라크 공격 가능성 시사로 페르시아만 지역에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단행돼 충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라크 군부 사정에 정통한 한 서방 군사전문가는 『강중간지점에 이른 상황에서는 말을 바꿔타지 않는 법』이라고 말하고 이번 참모총장의 전격적인 교체는 이라크 군부내에 반후세인 감정이 점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구체적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 전문가는 또 하즈라지 장군의 후임으로 총참모장에 임명된 후세인ㆍ라시드 장군이 후세인의 친위대격인 공화국 방위군 사령관이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런던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8일 일부 영국인들로 하여금 쿠웨이트에 「평화캠프」를 설치,이라크군과 사우디아라비아 배치 다국적 군대간의 완충 역할을 하는 계획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