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최정복기자】 속보=충남 태안군 안면도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서산ㆍ태안군으로 확산되면서 안면읍 등 일부 읍면의 행정이 마비되고 있다.안면읍 주민 2천여명은 7일 상오7시께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모여 정부의 핵폐기물처리장 건설 등 안면도 개발계획취소를 요구하며 연좌농성했다.
안면 중고생 6백여명도 등교를 거부하고 농성에 참가했다.
서산ㆍ태안ㆍ보령ㆍ홍성지역 개발협의회와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이날 건설계획 저지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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