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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상오 최병렬 공보처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민자당 의원만으로 문공위 간담회를 갖고 정부로부터 최근 민방주체 선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 및 민방 설립추진 과정과 주체선정 배경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태영건설의 지배주주 선정과정에 동종기업과 여권핵심부 등이 관련돼 있다는 등 사전내정설의 진상을 정부측에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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