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4일 시장ㆍ백화점 등에서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소매치기해온 이현희씨(34ㆍ여ㆍ절도 등 전과13범ㆍ서울 중구 신당동 346의572) 등 30대 여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청송보호감호소에서 알게된 이들은 3일 하오3시55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결혼 예물을 사러가던 윤모씨(21ㆍ여)의 핸드백에서 현금 등 1백50만원이 든 돈지갑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중 이씨는 지난2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 고 윤보선 전대통령집에 들어가 골동품,고서화 등 38점(9천여만원상당)을 훔친 이정룡씨(31ㆍ서울구치소 수감중)의 부인으로 『남편옥살이 뒷바라지 하느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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