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ㆍ도립공원 등지에서 취사행위가 금지된뒤 첫휴일인 4일 전국의 산에는 단풍을 즐기러온 등산객들이 대부분 도시락을 싸갖고와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그러나 아직 계도에 치중하고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배낭속에 버너 등 취사도구를 숨겨와 인적이 뜸한곳에서 밥을 지어먹는 사람도 더러 눈에 띄었고 특히 계곡 등에서 음식을 만들어파는 상행위는 여전했다.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은 『직원 3명과 청원경찰 2명을 매표소와 야영장 등에 배치해 취사금지 계도활동을 상오8시부터 벌였는데 90%이상의 등산객들이 도시락을 싸갖고 오거나 빈손으로 산행을 해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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