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8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신한은행 제기동지점 앞길에서 육군 모부대소속 손일준병장(20) 등 휴가 나온 군인 2명이 술에 만취돼 지나가는 행인에게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한진종씨(36ㆍ상업ㆍ서울 중랑구 신내동 488)를 마구 때려 전치 10일의 상처를 입혔다.한씨에 의하면 이날 경동시장으로 가던중 손병장 등이 술에 취해 행인에게 행패를 부려 『군인들이 왜 이러느냐』며 말리자 갑자기 자신의 얼굴 등을 주목과 발로 마구 때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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