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2일 해외여행자들의 과다한 쇼핑을 막기위해 단체관광객의 명단과 입국일자 등을 미리 파악,휴대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세관은 또 홍콩 등 동남아지역과 오사카 등 일본지역을 오가며 장사를 하는 「보따리꾼」들을 뿌리뽑기 위해 이들 지역에서 오는 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해서는 매주 10여회씩의 불시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김포세관은 이와함께 여행자 가운데 해외에서 고가품을 구입한 사람은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
김포세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소비쇼핑 추방협조」 공문을 이날 전국여행사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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