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ㆍ라샤야 로이터 AFP=연합】 이스라엘 공군기들이 1일 시리아군의 통제하에 있는 레바논 동부 베카 계곡의 팔레스타인 및 레바논 목표물들을 공격했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과 경찰이 전했다.라디오 방송과 경찰은 이스라엘 전투기 5대가 이날 하오 1시30분(현지시간) 베이루트 남동부 95㎞ 지점의 마즈달 발리스 부근의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사령부와 시리아 민족사회당의 진지들을 공습했다고 전했으나 이스라엘 공군기의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수는 밝히지 않았다.
보안 소식통들도 이날 마즈달 발리스 마을이 이스라엘 공군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하고 마즈달 발리스 마을에는 팔레스타인 저항파벌과 친이란계 헤즈볼라(신의 당) 게릴라의 진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공군기의 레바논 공습은 지난 8일만에 두번째 감행된 것으로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앞서 지난달 24일 레바논 남부 라시디예의 난민 캠프부근의 팔레스타인 게릴라 진지를 폭격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