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AP UPI=연합】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들은 27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의 협정에 따른 탱크와 포의 감축규모를 각국별로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에 관해 마침내 합의함으로써 나토와의 재래식무기감축협정을 가로막는 마지막 장애를 제거하는 한편,바르샤바기구 해체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끝냈다.로베르트ㆍ하렌시아 체코슬로바키아 외무차관은 이날 프라하에서 열린 바르샤바기구회의에서 소련은 보유 탱크수를 1백50대 줄여 1만3천1백50대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다른나라들도 약 4백90대의 탱크를 나눠서 줄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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