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의 사행심조장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은행의 즉석식 복권이 발매됨에 따라 기존 엑스포복권 및 체육복권과 함께 즉석식복권 3파전이 본격화하게 됐다.주택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기존추첨식 주택복권외에 1회분으로 즉석식 주택복권 2천만장,1백억원어치를 오는 12월29일까지 2개월간 발매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복권과 체육복권이 발매됨에 따라 기존 추첨식 주택복권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즉석식 주택복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복권시장의 연간 발행규모는 주택은행의 추첨식 복권과 즉석식 복권 1천5백36억원(시장점유율 70%),엑스포복권 3백억원(14%),체육복권 3백60억원(16%) 등 모두 2천1백96억원에 달하게 됐다.
당첨금은 1등 5백만원 80매,2등 50만원 4백매,3등 10만원 4천매등 7개 등위로 나누어 발행총액의 50%를 지급하며 수수료 및 발행비를 제외한 30%는 국민주택기금재원으로 활용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