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26일 남편의 늦은 귀가와 잦은 외박에 불만을 품고 허위강도신고를 한 신모씨(26ㆍ주부ㆍ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25동)를 경범죄처벌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회부키로했다.경찰에 의하면 신씨는 현대자동차 S영업소에 근무하는 남편 김모씨(30)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회사일로 집을 비우자 시가 7백만원 상당의 박성환화백작 유화 1점과 패물 등 1천6백여만원 상당을 집안에 숨긴뒤 귀가한 남편 김씨에게 『22일 하오6시 가스총을든 3인조 강도가 침입,생후 20일난 딸과 자신을 위협,그림과 패물 등을 털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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