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오6시40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3동 388의33 한양아파트 3동앞 화단에 이 아파트 811호에 사는 김기동씨(42ㆍ무직)가 피투성이가 된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 이정숙씨(36ㆍ여)가 발견했다.김씨는 지난 4월 10년동안 다니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자동차매매센터를 그만둔뒤 퇴직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 등 모두 1억8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했으나 주가폭락으로 7천여만원을 날리자 심한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는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