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서초동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보호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온 조직폭력배 다원파 일당 6명중 남기련씨(31) 등 3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남씨 등은 지난 5월중순께 서초구 서초동 카페 「안전지대」사장 전모씨(29)에게 『장사를 하려면 매달 50만원씩 상납하라』고 협박,지금까지 3백만원을 뜯어낸 것을 비롯,이 일대 유흥업소 10여개소에서 1천여만원을 뜯어온 혐의다.
이들은 또 서초구 서초동 1337에 다원카페를 차려놓고 호스트 10여명을 고용,여성고객을 상대로 영업해온 혐의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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