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24일 언론중재위에 일요신문과 시사토픽 등 2개 주간신문을 대상으로 민방주체 선정과 관련한 보도의 정정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냈다.공보처는 지난 2일자 시사토픽이 민방주체 선정을 정치자금과 관련한 특혜의혹으로 유추보도해 정부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했으며 지난 7일자 일요신문은 민자당후원 기업들이 주체로 선정될 것이라고 사실과 다른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중앙부처가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중재보도 신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공보처는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심판을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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