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관계부처와 협의/서남해안 매립정부는 토지수요증가에 대비하고 국토확장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서ㆍ남해안 일대 2천3백16㎢(7억1백80만평)을 매립,간척하기로 했다.
23일 국토개발연구원이 작성,건설부가 관계기관과 협의중인 「해안이용계획안」에 의하면 늘어나는 농지ㆍ공업용지ㆍ도시용지ㆍ발전용지 수요를 충당하기위해 내년부터 20년동안 17조1백30억원을 투입,서ㆍ남해안 3백개 지구 2천3백16㎢를 단계적으로 매립,간척해 나가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투자계획과 매립우선순위등을 확정,내년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2001년까지인 1단계 사업기간에는 해안매립 6백52㎢를 포함,1천1백10㎢의 국토를 확장하고 2002년∼2011년까지 2단계 기간에는 1천2백6㎢를 추가로 확장하기로 했다.
매립이 완료되면 국토면적은 지난해말 현재 9만9천2백62㎢보다 2.3%가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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