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변호사회 백25명/윤이병 변호인단 구성/사찰손배소도 계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변호사회 백25명/윤이병 변호인단 구성/사찰손배소도 계획

입력
1990.10.24 00:00
0 0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함정호)는 23일 윤석양이병이 폭로한 보안사 사찰대상자들의 위임장을 받는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하고 소송을 위해 한국기독교인권위원회가 보관중인 컴퓨터 플로피디스켓 30장과 색인카드 개인신상서류철 등과 보안사에 남아있는 나머지사찰자료들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을 25일께 서울 민사지법에 내기로 했다.서울 변호사회는 또 보안사의 대민사찰을 공권력의 부당행사로 인한 명백한 국민기본권 침해로 간주,보안사의 대민사찰중지와 사찰기록의 열람ㆍ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의 헌법소원도 빠른시일내에 헌법재판소에 내기로 했다.

황인철 홍성우 김창국 박인제 안상운변호사 등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백25명은 이날 윤석양이병을 위한 변호인단을 구성,수사 및 공판과정에서 법률적인 조력을 하기로 했다.

1백25명 규모의 변호인단은 5공당시 시국사건으로 구속기소됐던 이돈명변호사 사건이래 최대규모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