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경제기획원 등 24개 행정부처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및 문화거리 조성」 사업 등 26개 공동문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어령 문화부 장관은 이날 중앙국립극장에서 가진 문화의 날 기념사에서 『21세기 후기산업사회 속에서 만들어내는 문화의 담과 문화의 문은 문화부의 좁은 영역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처간 벽을 허물어 모든 행정기능에 문화주의를 접목시킴으로써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 신문화주의에 입각한 범정부적인 차원에서의 문화행정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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