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UPI AFP=연합】 미셸ㆍ아운 장군이 이끄는 기독교민병대를 분쇄한 후 기세가 오른 엘리아스ㆍ하라위 레바논 대통령은 17일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전국적으로 모든 민병대를 해산시키겠다고 다짐했다.하라위 대통령은 또한 이날 아운 장군이 지난 2년간 자신이 레바논의 합법적인 총리라고 주장하면서 횡령했다는 3천만달러를 동결시켰다.
또한 한 정부관리는 시리아와 레바논 지도자들이 레바논의 민병대 해체문제와 아운 장군의 투항 후 하라위 대통령의 권한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3일 이내」에 다마스커스에서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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