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대변인 밝혀회의가 끝난 후 임동원 우리측 대변인은 『북측이 1차 회담 때 우리측이 제시한 8개항의 합의서와 북측이 제기한 3가지 원칙을 조절,전진적이고 실천성 있는 합의문을 작성하자는 입장을 표명하고 정치ㆍ군사와 교류협력 문제의 병행토의 의사를 밝혔으며 상호비방 중지에 합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총리는 18일 하오 금수산의사당(주석궁)을 방문,김일성 북한 주석과 단독면담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노태우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강 총리의 단독면담에 이어 우리측 대표 6명 전원도 함께 김 주석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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