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15일 무허가 운전교습소를 차려놓고 면허시험 응시자들에게 운전교습을 해온 김영철씨(36ㆍ상업ㆍ서울 노원구 상계2동 195)를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87년 1월부터 노원구 중계동 188 1천3백여평의 빈터에 폐차장에서 구입한 1.4톤 타이탄트럭 10대와 포니승용차 10대 등을 갖추고 운전조교 2명을 고용해 인근 도봉면허시험장에온 운전면허시험 응시자들을 상대로 1시간당 1만원씩을 받고 지금까지 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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