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득표율 44% 획득【베를린 UPI AFP=연합】 헬무트ㆍ콜 독일 총리의 기민당이 14일 구 동독지역 5개주에서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4개주에서 승리했다.
이날 투표의 3분의 1 가량이 개표된 가운데 콜 총리의 기민당은 작센주등 구 동독 5개주 가운데 브란덴부르크주를 제외한 4개주에서 야당인 사민당(SPD)을 누르고 압도적인 승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ARD와 ZDF방송이 보도했다.
ARD와 ZDF방송의 예상집계에 따르면 이들 5개주에서 기민당이 44%,사민당이 25%,구 공산당인 민사당이 11%의 평균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 서독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날 지방선거를 실시한 바이에른주에서는 기민당의 자매정당인 기사당이 과반수 이상의 승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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