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28.8 프로필렌 31.7%정부는 나프타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제품가격을 에틸렌은 28.8%,프로필렌은 31.7%를 각각 인상,1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번 가격조정으로 지난 9월 톤당 38만6천원하던 에틸렌은 49만7천원으로,35만6천원하던 프로필렌은 46만9천원으로 각각 올랐다.
또 방향족은 국제가격에 연동시켜 벤젠은 지난 9월 톤당 35만3천원에서 44만1천원으로 24.9%,톨루엔은 33만8천원에서 42만3천원으로 25.1%,크실렌은 27만8천원에서 36만원으로 29.5%가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계열제품 가운데 VCM은 톤당 51만4천원에서 58만원으로 12.8%,LDPE는 71만7천원에서 86만3천원으로 20.4%,HDPE는 65만8천원에서 78만2천원으로 18.8%,PP는 68만8천원에서 81만3천원으로 18.2%,PVC는 68만8천원에서 75만9천원으로 10.3%가 각각 올랐다.
이번 석유화학제품 가격조정으로 도매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유분 0.218%포인트,계열제품 0.140%포인트로 계산됐다.
상공부는 지난 9월 가격이 실제인상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저가이기 때문에 수입유분을 사용할때 정부지도가격으로 판매가 어려워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있었다고 전제,이번 가격조정에서 인상요인을 모두 반영,수급안정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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