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부산세관은 13일 국내유명 9개 해운회사들이 일본 파나마 등 외국국적 중고선을 수리명목으로 위장 수입,발전기 등 부품을 빼내 판매하거나 이들 선박을 이용한 불법조업 등으로 거액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잡고 전면 수사에 나섰다.세관은 이날 부신지법으로부터 부산 중구 중앙동 동성해운(대표 문병식) 등 9개 해운회사 및 12척의 선박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회사 경리장부 등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하고 회사대표와 선박수입업무 관계자들을 소환해 집중조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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